[자료]삼성 수요브리핑(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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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이인용 사장

□ 사장단 회의 관련

– 주제 : 경제민주화와 삼성
– 부제 : 사회속에 삼성
– 강사 : 김상조 교수(한성대 교수)

□ 주요 내용

첫번째 서론이 보수의 진화와 진보의 위기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가 시대정신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입장의 선을 넘었다고 봄
그 부분에 대해 기대와 함께 우려도 존재함.
과격한 재벌개혁론자였던 김상조 교수가 이제 중간에 불과하다고 사람들이 말을 함

김교수님은 기대와 함께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규율체계의 합리성이나 효과적인 집행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있다고 말씀하심
또 거대 담론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하심

두번째로 경제민주화란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는데 김교수는 방법론적 최소원칙을 얘기 하심. 이런 내용은
언론 인터뷰에서도 줄곧 주장했다고 하심

세번째로 경제민주화의 과제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면서 재벌개혁을 얘기하는데 출발점은 재벌개혁이겠지만 경제민주화의 본령은 양극화의 해소라고 말씀하심

네번째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기본적으로 법치인데 사익편취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제가 핵심이라고 말씀하심

마지막으로 삼성의 미래
삼성의 미래를 얘기하면서 “열린 공간으로 나와서 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제언하심

강연 끝나고 로비에 기자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달하면서 “내가 이런 얘기를 했노라고 교수님이 직접 얘기하는게 좋겠다. 저는 전체적으로 소제목만 핵심 내용만 말씀드리겠다”고 전함.
거기에 따라서 말씀드림.

□ 질의 응답

Q: 김교수가 경제민주화가 절반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니
최지성 실장이 “재계 입장에서는 볼 때는 너무 쎄다. 기업의 입장을 감안해달라”고 했다는데요?
A: 최지성 실장이 아니고 정기영 소장이 질문한 것임.
김교수님은 “기업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고 하심

Q: 삼성의 미래나 이재용 부회장이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했을 때 다른 사장님들의 반응은?
A: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들었음.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분을 모신 거 자체가 우리가 생각을
달리하는 분들의 얘기에 대해서 기울여 듣겠다는 취지임. 김상조 교수님도 기업의 입장에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다는 말도 하심

Q: “이재용 부회장이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얘기한 건가요?
A: “제가 제언을 드리자면 삼성은 열린 공간으로 나와서 사회와 소통하는 것이 좋겠다” 말씀하심.
개인이기 보다는 삼성이라는, 제목 자체가 경제민주화와 삼성이고 부제가 사회 속에 삼성이니
그 연장선상에서 말씀하신 거 같음.

Q: 열린 공간으로 나와서 소통하라는 얘기만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A: 삼성이 뛰어난 경영성과에도 불구하고 성과와 비판이 함께 존재한다고 얘기하면서 열린 공간으로
나와야 한다고 하심

Q: 강연 끝나고 사장님들 말씀은 없으셨나요?
A: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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