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서 윈도우폰 ‘아티브S’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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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김종한 기자 = 삼성전자는 12일 중국 광저우 화남이공대학교(South China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마련한 ‘삼성중국포럼’에서 1500여명의 거래선과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갤럭시 노트 8.0’과 중국향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프리미엄’ 시리즈,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유스’도 내놓았다. 또한, 윈도우폰인 ‘아티브S(Ativ S)’도 중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갤럭시 노트 8.0’은 8인치 대화면에 혁신적인 필기 입력방식인 S펜이 탑재됐으며 안드로이드 4.1.2(젤리빈),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6GB(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 4,600mAh 배터리 등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풀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의 세계 최대 85형 UHD TV ’85S9’, 업계 최초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멀티태스킹, 손동작만으로 스마트TV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인 ‘스마트 허브’인 프리미엄 스마트TV ‘F8000’ 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특화형 제품도 대거 공개했다. ‘F5080’ 여의홍(如意紅 RU YI HONG 루이훙) TV는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인을 위해 제품에 붉은색 로고와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F4280’ 길상발(吉祥發 JI XIANG FA 지썅파) TV는 ‘8’이 복된 숫자라고 생각하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 숫자 ‘8’의 형태로 디자인한 스탠드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콘텐츠·서비스를 결합해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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