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임박 갤럭시S4 화제도 만발

      공개임박 갤럭시S4 화제도 만발에 댓글 닫힘

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오는 14일(현지시간) 애플의 안방이랄 수 있는 뉴욕에서 공개가 임박한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연일 화제다. 탑재가 예상되는 다양한 신기능 등 스펙 점치기에 이어 12일(현지시각)에는 두번째 티저 영상과 실루엣 공개 등으로 관심을 이어갔다. 아이폰 출시 때면 되풀이됐던 관심에 버금 간다는 점에서 애플의 대항마로 우뚝 선 삼성전자의 위상을 반영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12일, 갤럭시S2 티저영상 2편을 공개했다. 1편에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면, 2편에서는 색상에 대한 암시를 드러냈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1편에 이어 2편에도 ‘전달자’로 등장하는 주인공 제레미 맥스웰이 이웃과 엄마에 들키지 않고 갤럭시S4가 든 상자를 제 방에 들여와 이를 열고 안을 들여다보면서 감탄한다. “아름다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야!”(Beautiful, It’s my favorite color)”라고 감탄하는 장면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갤럭시S4 출시 색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랙과 화이트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색상으로 컬러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스트라이프(줄무늬)’ 색상 채용도 관심거리다.

갤럭시S3에 이어 삼성전자는 특히 최근 국내 SK텔레콤과 손잡고 컬러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마샨 팡크, 사파이어 블랙, 가넷 레드 등으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S3,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갤럭시노트10.1 LTE’ 가넷 레드 모델 추가 등이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같은 날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공식 트위터(@samsungmobileus)에 ‘갤럭시S4’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테두리가 라운드형인 제품 형태는 전작 갤럭시S3를 닮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유선형 디자인은 애플의 특허소송을 피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3 이후 제품에 채용하고 있는 주된 디자인이다.

출처: 삼성모바일US 공식 트위터.

출처: 삼성모바일US 공식 트위터.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4를 공개한다. 이미 참석대상자들에게 초청장이 발송된 상태로, 애플의 안방이랄 수 있는 뉴욕에서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갖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갤럭시4S 티저 2탄

(Visited 27 times, 1 visit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