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마트폰 거래, LTE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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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지난 1월 거래된 중고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의 80%를 넘었으며, 이중 LTE 폰 거래가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www.cetizen.com)에서 2013년 01 중고 거래자료를 살펴본 결과, 전체 거래물량은 1만7494건으로 전월 1만5363건 보다 13.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스마트폰이 전체 거래의 80.5%(1만4천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약 49%는 LTE 휴대폰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세티즌

출처: 세티즌

거래된 스마트폰의 상위 모델은 1~3위까지 모두 삼성전자의 제품이 차지했다. 1위는 갤럭시S2(1,411건), 2위는 갤럭시노트(1,267건), 3위는 갤럭시S3(1065건)였다. 1~3위까지의 거래량 만으로도 전체 스마트폰 거래건의 27%에 달했다.

LTE 스마트폰의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LTE폰의 거래량은 4800여대로 전월 스마트폰 거래량의 40%를 차지했던 반면 1월 거래량은 6800여대로 49%에 이르고 있다. 전월에 비해 LTE폰의 비중이 9% 증가한 것이다.

LTE 스마트폰에서도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3의 거래량이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LTE, 베가레이서2 등이 활발히 거래됐다.

통신사별로는 전체 스마트폰의 경우 SK텔레콤이 5554건, KT 4259건, LG유플러스 3032건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LTE 스마트폰을 놓고 봤을 때는 SK텔레콤 2990건, LG유플러스 2009건, KT 1749건 순으로 나타나 LTE폰 거래에 있어서는 KT 보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이 좀더 활발히 거래됐다.

출처: 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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