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외 사이트에 소개된 갤럭시S4 가상 모델이 화제다.

1분 42초 분량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rozetked가 만든 것으로, 씨넷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 유튜브 동영상은 28일 오후 1시45분 현재 총 26만4924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갤럭시S4는 ‘가장 슬림하고, 가장 가볍고, 가장 파워풀하다(Ultraslim, Lightest, Powerful)’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키라임파이)이며 2GHz 4쿼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080P 그랜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측됐다.

무엇보다 테두리(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이 상대적으로 넓어보인다는 것과, 두게를 최소화 초슬림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한 점이 주목된다. 아이폰5보다 더 얇아질 것이라는 게 제작자 전망이다. 레이저 키보드 동작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 이 가상 키보드의 경우, 이미 국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혀 현실성이 없는 건 아니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미 내년 1월 열리는 ‘CES 2012’에서 신제품 공개를 언급, 갤럭시S4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늦어도 1분기 내 갤럭시S4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