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헌혈캠페인을 통해 소아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법인 15곳에서도 헌혈캠페인을 진행, 전세계에서 사랑의 물결을 이어나간다. LG전자는 이번주부터 내달 12일까지 국내 13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가 백혈병 소아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2000만원 모금이 목표이며, 기금은 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아동 1명과 회사측에서 선정한 직원 자녀 1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받지 않는 경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급성 질환) 환자인 원영(가명, 10세)이와 선천성 만성육아종증(백혈구의 면역체계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희귀질환) 환자인 민호(가명, 5세)가 그 수혜자다.
LG전자는 국내에서 2010년도부터 소셜미디어와 연계한 헌혈캠페인을 시작,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사랑 나눔의 場’을 넓혔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성금 약 1600만 원을 백혈병 아동에게 전달한 바 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담당 이영하 사장은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까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법인 15 곳에서도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법인은 혈액부족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2009년도부터 정부의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 현재까지 대규모 헌혈행사를 35차례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