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 기타 모바일 기기를 위한 5G 와이파이 콤보칩인 BCM4335 의 출시를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이번 출시를 통해 무선 연결 시장에서 리더십을 고취시켰을 뿐 아니라, 모든 주요 와이파이 제품 세그먼트에 IEEE 802.11ac 기반 솔루션을 샘플로 공급하게 됐다.

브로드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5G 와이파이 콤보칩
소비자들은 이로써 802.11n보다 3배 더 개선된 속도로 모바일 기기로부터 웹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고 비디오 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싱크할 수 있게 됐다. 5G 와이파이가 더 빠른 속도로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전달하기 때문에 기기들은 저전력 모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로써 802.11n 솔루션 보다 최대 6배 더 큰 전력 효율성을 실현한다.
지난 1월, 브로드컴은 CES 에서 액세스 포인트와 PC용 5G 와이파이 칩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 2분기에는 브로드컴의 5G 와이파이가 탑재된 5G 와이파이 라우터와 노트북이 출시됐다.
BCM4335 는 2013년 1분기에 출시 예상되며, BCM4335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소비자에게 개선된 속도, 범위, 전력 효율성을 실현하는 5G 와이파이의 장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로드컴은 완벽하고 통합된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BCM4335 는 나날이 변화하는 모바일 기기의 무선 역량을 실현하는데 최적화 돼있는 브로드컴의 5세대 콤보칩이다.
브로드컴 콤보칩은 데이터 간섭을 억제하는 무선 공존 알고리즘과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고급 ‘슬립모드 (Sleep Mode)’, 호스트 프로세서로부터 많은 전력소모성 업무를 오프로드해주는 프로세싱 기능으로 통합, 성능, 기능의 기준을 정립했다.
BCM4335 는 최신 버전의 브로드컴 무선 공존 기술을 도입했다.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은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LTE 간의 무선 혼선 최소화를 위해 이 기술을 4G LTE 휴대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의 글로벌 공존 인터페이스 (Global Coexistence Interface)는 블루투스 SIG의 LTE 공존 제도를 지원하며, 미래 브로드컴 LTE 플랫폼과 타사 4G 휴대기기 플랫폼에도 적용 가능하다.
브로드컴 모바일 및 무선 그룹 사업부 수석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인 마이클 헐스턴 (Michael Hurlston)은 “브로드컴은 올해 초 5G 와이파이 칩을 선보였고, 무선 제품의 전반적인 생태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솔루션 출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브로드컴은 차세대의 라우터, 엑세스 포인트, 가전 기기에 칩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며, BCM4335 는 5G 와이파이 제품에 완벽한 모바일 보완재로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5G 와이파이 기술의 장점 모두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