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통신 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확장성 높은 온라인 과금 및 세션 콘트롤 플랫폼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Oracle Communications Network Charging and Control)’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최신버전은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사전 구축된 서비스 템플릿을 제공하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과금 및 수익 관리(Oracle Communications Billing and Revenue Management) 솔루션과 최적으로 통합됐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인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 및 SNS 연동 모델을 지원할 수 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은 최신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다이아미터 크레딧 콘트롤 표준을 준수하며, 이러한 표준을 확장해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새로운 데이터 과금 모델을 구축하고 고유하고 차별화된 과금 모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포함하고 있어 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 솔루션의 기능을 확장, 고객 서비스(offering)에 고유한 특징을 추가할 수 있다.

리서치 전문 기업인 프로스트 & 설리번 산하 스트레이트캐스트(Stratecast)의 칼 화이트락(Karl Whitelock) OSS/BSS 전략 부문 이사는 “통신 서비스 업체는 혁신적이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과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과금 및 수익 관리 솔루션간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통신 업계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위해 요구되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 이종구 상무는 “이번 출시는 높은 성능과 확장성이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의 끊임없는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라클은 고객들이 맞춤화된 플러그 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고가의 코딩은 지양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미래 제품 버전의 명확한 업그레이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뛰어난 비즈니스 민첩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