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주도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스마트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SK텔레콤은 7개월에 걸친 준비 작업을 통해 지난 3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ISP 사업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교육 추진을 위한 인프라 설계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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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사업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해 발표한 스마트 교육 추진전략의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자 선정에 따라 앞으로 4개월간에 걸쳐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 ▲디지털교과서 등 콘텐츠 유통체계 구축 방안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 ▲학교 정보화기기 보급 방안 등 스마트 교육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과 세부 구축방안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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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SP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향후 전국 1만 2천여개 초중고교에 적용되어 약 750만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인 스마트교육 추진사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컨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스마트기기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기술력과 실행력이 요구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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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컨소시엄은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 런칭, 원격화상수업 솔루션을 활용한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사업 추진 등으로 검증된 SK텔레콤의 스마트 교육 역량과 함께 스마트 교육 추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결집하여 컨소시엄을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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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의 주관 하에 천재교육, 비상교육, 인크로스가 대표 협력업체로 참여한 가운데 능률교육, 미래엔 등 교육 출판사가 플랫폼과 콘텐츠 구성을, 삼성전자, 포비스티앤씨가 장비측면의 학교 정보화를, 마이크로소프트, KT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SK플래닛이 컨텐츠 유통을 맡아 진행하는 등 16개 업체 120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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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교사, 학생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를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로 잡고 ▲개인 맞춤형 교육 ▲최신 학습자료 활용 ▲클라우드를 이용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공유, 사교육비 절감 등의 스마트 교육에 대한 기대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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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은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가 교육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으로 남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공청회 진행 등 교육현장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할 예정이다.
SKT, 한국형 스마트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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