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동작 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책장을 넘기거나 음악을 재생/스톱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모션 인식 LTE 스마트폰이 나왔다.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6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팬택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LTE 스마트폰 ‘베가 LTE(모델명: IM-A800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경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가 LTE’는 최고의 속도와 혁신적인 기능에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UI를 탑재한 4G LTE에 걸맞은 최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4G LTE 통신 기술을 지원하고,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진저브래드에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 하향 최고속 75Mbps의 4G LTE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전면 카메라가 사람동작을 인식해 동작하는 모션인식 기능을 구현, 화면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손을 좌우로 흔들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자책의 책장과 사진첩의 사진을 넘기고, 음악을 듣는 것 역시 손 대지 않고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한 4.5형 WXGA LCD(1280 x 800, 102만4000픽셀 해상도)를 탑재, 335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함으로써 기 출시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이는? HD720(1280 x 720, 92만1600픽셀 해상도) 대비 가로로 80픽셀이 더 넓은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베가 LTE’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글로벌 UI 플럭스(FLUX)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스카이 UI를 최적화 시켰다. 향후 국내외로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개선된 UI에서는 전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절전 모드를 제공한다. 간편설정 등에서 절전모드 전환이 쉽게 지원되고,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기능에 따라 배터리 소모가 절약된다. 특히 배터리 잔량에 따른 예약 기능을 지원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 PC에서 사용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제공, 진정한 멀티 웹 서핑이 가능하다. 상단에 보이는 탭을 통해 화면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새 탭 추가 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최근 닫은 탭 카테고리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트로 이동이 쉽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1830mAh 대용량 배터리,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전면과 후면 모두 깨끗한 화이트 컬러 제품이 우선 출시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다시 한번 스카이의 명성을 확인 시켜드리겠다”며, “연말까지 이동통신 3사 공용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선보이며 4G LTE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상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팬택 베가 LTE 주요 기능
네트워크?LTE, HSPA+
CPU?1.5GHz 듀얼코어(MSM8260)
크기?132.9 x 71.4 x 9.35mm
무게?135.3g
운영체제?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디스플레이?11.43cm (4.5형) WXGA (1280×800)
메모리?RAM (1GB DDR2), 내장 (16GB), Cloud Storage 16GB 제공
??????? 외장 메모리 Slot 제공 (Up to 32GB)
카메라?8M AF CMOS/ Flash, 1.3M Sub 카메라
배터리?1830mAh 2개
무선랜?802.11 a/b/g/n
블루투스?Bluetooth 3.0
DMB?지상파 DMB
센서?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근접 센서, 조도 센서, 지자기 센서
NFC?적용
입출력단자?3.5mm 이어폰 잭, Micro USB 2.0, MHL(HDMI)
오디오?MP3 / AAC / AAC+ / eAAC+/ AC3 / DTS / WMA
비디오?MPEG4 / H.264 / H.263 / DivX / WMV
컬러?화이트, 블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