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국내 최초로 까페와 이동통신 매장을 융합한 신개념 ‘T월드 카페(T world cafe)’를 서울 삼성동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T월드 카페’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동통신과 카페 매장의 융합 스토어로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커피전문점의 디자인 컨셉을 반영해 구축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카페에서 즐겁게 커피를 마시며 내 것처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첨단 스마트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카운셀러 직원의 상담을 받거나 기기를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인테리어만 카페처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카페와 체험형 이동통신 매장이 물리적 구분 없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진정한 컨버전스형 매장이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방문 고객들은 최신 스마트 기기 및 앱을 내 것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전문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으며, 잡지처럼 태블릿 PC를 자리에서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또한 체험?구매?가입이 원스톱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T월드 카페’ 마일리지를 통해 커피?악세서리?단말기 구매 시 적립된 마일리지로 매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T월드 카페’ 론칭으로 기존 통신 매장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편안한 환경에서 첨단 스마트 서비스의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통신서비스 체험의 저변이 확대되고 고객의 ICT에 대한 친숙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 행사에는 트윗자키로 활동하고 있는 야구인 양준혁씨가 참석해 일일 바리스타 및 스마트 기기 체험 카운셀러 역할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