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클라우드 경쟁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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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개인의 모든 콘텐츠(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등)를 관리하고, 여러 디바이스에서 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T클라우드(T 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클라우드’는 지난 5월 출시한 휴대폰 데이터 보관 서비스 ‘T 백 플러스(T bag plus)’를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29일부터 ‘T bag plus’ 지원 단말에 대해 자동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PC에서는 웹사이트(www.tcloud.co.kr)와 PC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

또한, SK텔레콤의 4세대 이동통신 LTE기반 첫 단말인 ‘갤럭시S2 LTE’에 탑재돼 기존 3G망을 사용할 때보다 5배 빠른 전송 속도로 ‘T cloud’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T칼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T bag Plus’에서 기본 제공되던 주소록, 문자 데이터 저장 뿐 아니라 통합적 콘텐츠 관리 및 N스크린 플레이 서비스와 이용자간 공유 및 전송 기능,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한 SNS사이트 연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개인의 모든 콘텐츠(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등)를 관리하고, 여러 디바이스에서 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T클라우드(T 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

특히, 11월부터는 사진/음악/영화/문서 같은 대용량 콘텐츠의 경우 실제 파일 데이터를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콘텐츠 메타 정보만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해 대용량의 스토리지가 없어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콘텐츠를 이용자 끼리 별도 이메일이나 상대방의 서비스ID를 몰라도, 휴대폰 주소록 기반으로 쉽게 공유하고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이메일을 직접 입력해 전송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더불어 ‘T클라우드’ 서비스는 싸이월드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콘텐츠를 싸이월드에 포스팅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SK텔레콤 이한상 M-Service사업부장은 “이통사와 여러 포털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내놓고 경쟁하고 있지만, 스토리지 용량 비교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은 스토리지 용량이 아닌 사용자 편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시애틀 커피 기프티콘’ 10만개를 증정 이벤트를 이달 29일부터 11월30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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