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엿새째, 1.8GHz 입찰가 ‘80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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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GHz 주파수 대역 경매 엿새째, 최고 입찰가가 8093억원에 달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800㎒?1.8㎓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진행 결과, KT와 SK텔레콤이 입찰을 6일째 지속한 1.8㎓ 대역은 10라운드(누적 61라운드)가 진행돼 18시 현재까지 최고입찰가는 809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저경매가 대비 3638억원 오른 가격이며, 전일 최고입찰가(7327억)보다는 766억원 늘었다. 경매를 거듭할수록 전일 대비 입찰가 증가세는 466억(입찰 첫날)-516억(2일)-568억(3일차)-628억(4일차)-694억(5일차)-766억원(6일차)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이레째 주파수 경매는 25일 09시에 다시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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