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게임 서비스 ‘게임허브’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게임허브’는 갤럭시SⅡ에서 엔지모코(ngmoco)사의 ‘위룰’, ‘위시티’ 등 세계의 유명 SNG을 제공하는 게임 포털이다.

갤럭시SⅡ 사용자들은 게임허브를 통해 최신 게임을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SNG 서비스 '게임허브'를 국내에 선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허브는 전 세계적으로 갤럭시SⅡ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9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6종의 소셜 게임을 제공 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최신 게임들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갤럭시SⅡ 사용자들은 삼성앱스에서 게임허브를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게임허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폰용 소셜 네트워킹 게임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소셜게임은 물론 프리미엄 게임 등 콘텐츠를 엄선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