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구글과 협력해 자사의 스마트폰 ‘넥서스S’가 美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넥서스S’가 美 항공우주국 나사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사는 넥서스S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후 스피어스(SPHERES)라는 소형 위성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원격으로 측량, 조사하는 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넥서스S는 이번 실험에서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동영상 촬영, 스마트폰 컴퓨팅 능력을 이용한 연산, 와이파이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손대일 법인장은 “삼성전자 넥서스S가 나사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에 탑재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