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44만대를 판매, 점유율 56%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58.1%보다는?약간 주춤했지만, ‘갤럭시SⅡ’ 판매 순항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시장을 가져갔다.<관련기사: 5월 삼성폰 국내 점유율 ‘58.1%’ 폭등>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57만대로 전월 234만대 대비 10% 성장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214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3%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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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363만대를 판매, 국내 시장 전체 규모 667만대의 5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국내 시장 전체 규모 1292만대 중 665만대를 판매, 51.5%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했다.
‘갤럭시SⅡ’는 출시 2개월, 개통 일수 52일만에 150만대를 판매(개통 기준)했고, 현재까지도 일개통 3만대 수준의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20~30대 남성 및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판매 돌풍으로 지난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의 56%, 스마트폰은 전체의 83%를 점유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 휴대폰 제조라인 근무자들이 지난 5월 30일, 갤럭시S Ⅱ 출시 한달만에 공급기준 1백만대 판매 돌파를 축하하며 생산 현장에서 갤럭시S Ⅱ 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갤럭시SⅡ’ 판매 증가와 함께 ‘갤럭시S’도 3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K/U’, ‘갤럭시탭’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데 이어, 7월 들어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