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한국지사 대표 한연희)은 22일,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1’에 자사의 새로운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레이(Xperia ray)’, ‘엑스페리아액티브(Xperia active)’와 주변기기 ‘스마트 엑스트라(Smart Extras)’ 2종도 함께 선보였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레이는 알루미늄 재질로, 두께는 9.44mm, 화면 크기는 3.3인치이다. 1GHz 프로세서,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모바일 브라비아, 엑스모어 R센서가 탑재된 8.1메가 픽셀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소니 에릭슨은 ‘커뮤닉아시아 2011’에서 자사의 새로운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레이’, ‘엑스페리아액티브’와 주변기기 ‘스마트 엑스트라'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사진은 '엑스페리아 레이'

엑스페리아 액티브는 3인치 스크린, 1GHz 프로세서, 5메가 픽셀 카메라, 방진 및 생활 방수 기능과 젖은 손가락을 인식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폰은 코너 UI가 적용됐으며, 사용자의 신체 건강 레벨을 측정해주는 스포츠 앱이 지원된다.

아이맵마이피트니스 앱을 사용하면 내장된 GPS, 기압계, 나침반, 심장 박동과 맥박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레이와 액티브는 일본을 포함 일부 지역에서 3분기 중에 출시 예정이다.

또한, 소니 에릭슨은 2종의 새로운 스마트엑스트라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멀티미디어 스테이션인 라이브독과 헤드셋인 라이브사운드다.

‘라이브독’은 소니 에릭슨 스마트폰을 집 안팎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기로, 도킹 시스템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을 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라이브사운드’는 줄이 꼬이지 않는 디자인을 가진 헤드셋으로 최고의 음질을 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모트 콘트롤인 ‘라이브키’를 통해 무선상의 버튼 조작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소니의 신제품들은 일부 지역에서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최고 담당자 스티브 워커는 “오늘 발표된 신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소니 에릭슨제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