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희망 앱 아카데미’ 1기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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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6일, 가정형편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을 위해 개설한 ‘희망 앱 아카데미’가 첫 수료생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희망 앱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이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IT교육을 무료로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실시해 창업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IT 전문 교육과정이다.

제 1기 아카데미는 지난 1월 10일, 수강생 12명으로 시작해,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하차한 5명을 제외한 최종7명이 수료했다.

SK텔레콤이 서울시와 함께 개설한 '희망 앱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16일 서울대 연구동에 위치한 T아카데미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의 모바일 인력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의 교육시설, 강사진, 교과 과정 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 과정부터 앱 개발 제작 실습까지 이뤄진다.

희망 앱 아카데미는 기초가 부족한 비전공자 수강생들이 IT기초지식 및 기본 프로그래밍 입문 과정부터 시작해, 모바일 앱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하루 8시간씩 21주간(총 5개월) 진행됐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은 이번에 1기 수료생를 배출한 데 이어서 제 2기 희망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8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20주며, 서울시 거주 만 20세 이상 저소득 가구원 중 IT분야 창업 또는 구직 희망자가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속해야 한다.

신청자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센터 홈페이지 (gumulmang.welfare.seoul.kr) 또는

복지콜 서비스(1644-0120)를 통해서 자세한 사항에 대해 문의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마감일은 내달 14일까지다.

SK텔레콤 이진우 Open Collaboration지원실장은 “경제적 문제로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 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업데이트: 행사 후 SK텔레콤이 보내 온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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