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컨벤션센터 이스트 윈터가든 (East Wintergarden)에서 런던 올림픽 캠페인 테마, 성화봉송 계획, 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마케팅 계획 등을 선보이며 ‘런던 올림픽 캠페인 런칭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캠페인 테마를 ‘모두의 올림픽 경기(Everyones’ Olympic Games)’로 정하고, 자사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을 함께 즐기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캠페인 전반에 적용될 올림픽 비쥬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인 소비스(SOVIS)를 발표했다.
소비스는 영국 아티스트 케이트 모로스(Kate Moross)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올림픽과 관람객에 대한 축하와 환영, 응원을 전달하고자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성화봉송 주자 선발 광고와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이 외 영국, 미국, 한국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선발한 젊은이들이 런던 올림픽을 방문해 얻은 경험과 스토리를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는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올림픽 후원과 발전된
무선통신기술로 올림픽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