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제조사 ‘윈윈’ 광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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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0일, 삼성전자, HTC, SK텔레시스 등 국내외 주요 단말기 제조사들과 협의해 15초의 스마트폰 광고 직후 5초 가량의 메시지를 연계, 노출시키는 ‘스마트애드’ 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갤럭시S2의 광고 직후 ‘방금 본 놀라운 성능의 갤럭시S를 더 놀랍게 쓰려면…’이라는 자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 단말기를 100퍼센트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이동 통신망과 함께 해야 한다는게 내용이다.

SK텔레콤은 단말기 제조사들과 협의해 15초의 스마트폰 광고 직후 5초 가량의 메시지를 연계, 노출시키는 ‘스마트애드’ 를 온에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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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스마트애드’는 제조사의 스마트폰 광고에 통신사 광고를 붙여, 스마트폰을 고객이 어느 통신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제조사 광고와 통신사 광고가 연달아 2편 방영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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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애드’ 광고를 제작한 배경은 크게 2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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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올해에만 60~70종 정도의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어느 통신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제조사가 하드웨어 사양에 집중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가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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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스마트폰 경쟁 전쟁이 통화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이통사들까지 합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같은 스마트폰이라도 통신사에 따라 통화품질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고객들이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통신사를 따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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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라이프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뿐만 아니라 단말기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줄 수 있는 이동통신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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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 전략실장은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조사와 통신사 간의 협력이 이뤄낸 전형적인 윈윈 사례”라며, “5초 광고를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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