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모델명: 국내 LG-SU660/해외 LG-P990)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렸다.
회사측에 따르면, ‘옵티머스 2X’는 영국의 기네스 월드 협회로부터 엔비디아 듀얼코어 프로세서(Tegra 2 Dual Core Processor)’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최종 승인 받고 ‘세계 최초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The first mobile phone to use a dual core processor)’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정식으로 등재됐다.
올해 1월 한국 SK텔레콤을 통해 최초로 출시된 ‘옵티머스 2X’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포문을 연 데 이어, 최근 유럽/북미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출시 중이다.??
‘옵티머스 2X’는 엔비디아의 1GH)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빠른 인터넷과 게임 처리속도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 ▲전력소모량 최소화 등 강점을 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인치 곡면 LCD 디스플레이,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DMB,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HDMI를 지원하는 TV에 연결해 풀HD 영상을 즐길 수 있고, ‘9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서’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 스포츠 등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2X’의 기네스 등재는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 제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결과”라며,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모바일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