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www.lguplus.com)는 15일, 통신 제휴카드 가입자가 일년만에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휴카드인 ‘LG유플러스 하이세이브 신한카드’, ‘LG유플러스 현대카드M’의 가입자수가 2009년 말 7만5천명에서 2010년 말 18만명으로 140% 증가했으며, 3월 현재 20만명을 기록 했다.?
?

LG유플러스는 15일 통신 제휴카드 가입자가 일년만에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제휴카드에 가입하는 고객의 80%가 스마트폰 사용자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제휴카드에 대한 관심도 증대 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LG유플러스 하이세이브 신한카드’, ‘LG유플러스 현대카드M’는 폰을 구입하고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휴대폰 할부금을 24개월동안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하이세이브 신한카드’의 경우 월 적립 포인트가 휴대폰 할부금보다 많으면 잔여 포인트는 다음달로 이월된다.

예를 들어 할부원금이 48만원인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 구입하면 매월 휴대폰 할부금이 2만원씩 청구되는데, 해당 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가 2만 1천점이라면 2만점은 휴대폰 할부금 상환에 결제되고 잔여 포인트 1천점은 다음달로 이월된다.
?
적립되는 카드 가맹점은 휴대전화 통신료, 주유소, 학원, 할인마트 등으로, 카드와 가맹점에 따라 5~1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
LG유플러스 제휴마케팅팀의 이현수 팀장은 “제휴카드는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