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교육?학습용으로 최적화된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를 선보이며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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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인치 대화면에 다양한 교육 특화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공개됐다.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WVGA(800×480)급 고해상도 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 시청시 칠판에 쓰인 글씨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5인치 대화면에 다양한 교육 특화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또한,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와 Allshare (데이터 무선 공유) 기능을 지원, 영화?드라마 등 풀HD급(1080p) 동영상을 TV에 유?무선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한영?영한 사전을 기본 탑재했으며, 삼성앱스에서 다운받는 ‘스마트 에듀’를 통해 6개 교육 사이트의 총 2000여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EBS,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도 볼 수 있어 수험생에게 유용하다.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교보문고 전자책(E-Book) 서비스의 전자책 8만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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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 70’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2.2(프로요)를 탑재해 지메일(Gmail)?구글 검색?구글 토크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지역에서 인터넷 전화?영상통화?메시지 전송(카카오톡)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GPS 기능을 탑재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두께 11.9mm?무게 186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2500mAh 대용량 배터리?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외장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판매가격은16GB 49만9000원, 32GB 59만9000원으로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8GB 39만 9000원, 16GB 45만 9000원)보다 다소 비싸다.<관련기사: ‘갤럭시 플레이어’ 시판 ‘16G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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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학습 기능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사양을 갖춘 ‘갤럭시 플레이어 70’이 학생은 물론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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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 70’ 출시에 맞춰 체험단, 라이브셋 콘서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플레이어 70′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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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디스플레이: 5.0형 WVGA(800×480) TFT-LCD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LED 플래시), 전면 VGA 카메라
크기: 74.2 x 141.3 x 11.9mm
무게: 186g
Connectivity: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802.11 b/g/n
GPS: 지원
메모리: 16GB/32GB(내장)+ microSD 슬롯(최대 32GB)
배터리: 2500mAh(내장형), 음악 60시간?동영상 8시간 재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