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일부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에서 단말 초기화 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 못하는 문제가 발생, 이통사들이 조사에 나섰다.
일본 임프레스 워치가 17일 전한 바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2.1 탑재 KDDI의 ‘IS03’과 NTT도코모의 ‘REGZA Phone T – 01C’(사진) 등 일부 안드로이드폰에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 휴대전화 커뮤니티 등에서 잇단 피해 사례가 수집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들 안드로이드폰에서 단말기 설정을 초기화 한 후 실행하면 재부팅 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없게 돼버린다고 호소했다.
이 때문에 대리점에서 이를 수리해 주거나, 신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DDI와 도코도도 해당 사례 접수가 있음을 인정하고, 현재 엔지니어링 부서가 단말 제조업체 및 구글과 협력, 원인 분석에 나선 상태다.
임프레스 워치는 이들 두 단말기 외 다른 단말기에서도 이상이 발견되는 지, 또는 문제 원인이 안드로이드 OS 자체 또는 서버에 있는 지 원인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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