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 ‘아이패드’로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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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30일 출시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 회사의 내년 모바일 오피스 분야 매출과 순증 고객 목표는 각각 4조원, 40만명이다.

KT는 2일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 모바일 오피스 전략과 관련,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보험영업 솔루션, 증권영업 솔루션, 병원솔루션, 모바일 그룹웨어 웹 등을 공개했다.

KT는 2일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고객부문 간담회에서 스마트폰과 테블릿PC로 이용할 수 있는 업종별 기업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보험영업 솔루션의 경우 보험견적, 판매, 청약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병원 솔루션은 전자의무기록, 영상저장시스템 등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KT는 보험사, 증권사, 의료기관을 위한 태블릿PC 솔루션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으며 외식업,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의 솔루션들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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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상훈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 기반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연초 목표했던 매출액 3조 6000억원, 모바일 오피스 고객 15만 순증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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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한 ‘스마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1년 매출액은 4조원 이상, 솔루션이 적용된 모바일 오피스 고객은 40만 순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또한 U시티(U-City), 에너지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M2M 등 스마트 공간 사업분야를 100% 이상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KT는 올 한해 동안 Smart6 전체 영역에서 1700여 건에 이르는 추진사례를 확보하는 등 기업고객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공공, 기업, 소호/중소기업, 존, 그린 분야 등 빌딩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예상했던 전망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KT는 내다봤다.

KT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토털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관점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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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사장은 “전력산업도 초창기에는 개별 기업들이 직접 발전설비를 구축해 운영하다가 발전?송배전?과금 기술이 발달하면서 콘센트만 꽂으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IT도 전력산업과 같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1월 27일 기업고객 시장의 성장전략인 ‘스마트(S.M.ART : Save cost, Maximize profit ART)’전략을 통해 ▲기업(Smart Enterprise) ▲소호 및 중소기업(Smart SOHO/SMB) ▲공공(Smart Government) ▲빌딩(Smart Building) ▲존(Smart Zone) ▲그린(Smart Green) 등 6개 분야별 특화된 Smart6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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