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26일 日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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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이달 26일 일본에 상륙한다.

NTT도코모는 삼성전자 태블릿 단말기 ‘갤럭시탭(GALAXY Tab SC-01C)’을 이달 26일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코모와 삼성전자는 지난달 5일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각각 10월, 11월 일본 내 출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갤럭시S는 지난달 28일 정식 출시됐다.<관련기사: ‘갤럭시S?갤럭시탭’ 日 공략>

NTT도코모가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을 26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탭’은 7인치 디스플레이(600×1024)에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을 탑재한 태블릿PC로, 스피커와 헤드셋을 통해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멀티 터치와 플래시를 지원하며, 약 12.1mm 두께와 약 382g의 무게로 한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동영상도 장시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 도코모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코모 소비자 전용 메일 서비스, 일본잡지 전용 ‘마가스토어(Magastore)’, 일본 특화 내비게이션 ‘젠린(Zenrin)’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3.0 + EDR와 무선랜 IEEE802.11a/b/g/n을 지원한다. 1GHz CPU를 탑재했으며, 내장 메모리는 16GB다. 최대 32GB의 마이크로SDHC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오토 포커스 대응 320만 화소 CMOS 카메라와 함께 갤럭시S와 달리, 전면 카메라(130만 화소)를 탑재했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약 190×120×12.1mm, 약 382g이다.

이와 관련, NTT 도코모 야마다 류지 사장은 지난달 제품 발표회 당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스마트폰 시대에 매우 성공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한 바 있다.

한편, 도코모는 지난 15일부터 도코모숍을 통해 갤럭시탭 사전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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