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청사 앞 ‘이용자 나눔마당’ 행사 부스 모습

‘제2회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주간’을 맞이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참여하는 ‘이용자 나눔마당’이 방통위 청사 앞에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주면서 묻는 ‘이용자 10계명’, 가입 사업자 네트워크 속도를 자동 측정해주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개발의 스마트폰 앱(‘Speed Check’) 무료 제공, 폐휴대폰 제출 시 휴대폰 충전기 증정 등 다양한 이용자 보호 관련 캠페인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교재 내용은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방송통신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방송통신이용자 홈페이지인 ‘와이즈유저(www.wiseuser.go.kr)’ 내용과 방통위 C/S센터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셋째날인 3일은 앞으로 방통위가 이용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이용자보호종합계획 토론회’가 서울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행사 마지막날인 4일에는 이용자보호주간 공식 기념식이 오전 11~12시, 방송통신 국제분쟁포럼이 오후 2~6시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