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에서는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갤럭시탭 런칭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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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보다폰(Vodafone), 팀(Tim), 윈드(Wind), H3G 등 통신 사업자와 이탈리아 현지 매체, 블로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밀라노 패션위크를 맞이해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에서는 최근 밀라노 패션거리에서 성공적인 갤럭시탭 런칭행사를 치렀다고 26일 밝혔다.행사 참석자가 갤럭시탭을 시연해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런칭행사는 M3 Lounge by Samsung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갤럭시탭의 3가지 차별점인 ‘Moda(Fashion), Mobility, Multifuntionality’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출시 행사 다음날,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쎄라(Corriere della Sera), 레뿌블리카(Repubblica), 일쏠레24오레(Il Sole 24 Ore)에 갤럭시탭 런칭 행사 관련 기사가 크게 보도되는 등 큰 현지 업계와 언론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철 법인장(상무)은 “신개념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 탭’을 이탈리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이탈리아 현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