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별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도 모바일웹에서 장소 검색시 로드뷰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 ‘로드뷰’ 서비스는 전국 각지의 실제 거리 모습을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서비스로 간판 및 도로 이정표도 선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과 같은 스마트폰에 ‘지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장소 검색 시 편리하게 ‘로드뷰’로 해당 장소의 실제 모습까지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이 스마트폰에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도 장소 검색을 통해 로드뷰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웹에서 ‘서울광장’와 같이 장소명을 검색한 후 로드뷰 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해당 장소의 건물 모습은 물론 화살표를 눌러 직진, 우회전 등을 하며 주변 지역까지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위치, 최근 검색했던 위치, 관심 지역 등 이용자가 원하는 곳 중심으로 편리하게 장소검색을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는 지난 4월 현재 위치 기반의 장소 검색이 가능토록 개편한 후, 관심지역 설정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관심지역 설정은 이용자가 자주 가는 지역을 저장하면 장소 검색 결과를 해당 관심지역에 주변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검색 설정(http://pref.search.daum.net/preferences-loc)’ 서비스를 통해 최대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로그인 된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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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모바일웹을 통해 로드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로드뷰와 함께 현재 위치, 관심 지역 기반의 장소 검색은 다음이 추구하는 ‘Life on Daum’을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로드뷰’ 오픈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와 6대 광역시, 제주 지역, 독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을 로드뷰에 담아 생생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