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의 국내 첫 개통자들이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갤럭시S’를 구매하게 된 고객 11명과 함께 하는 ‘S를 만나는 세러머니(Meet the S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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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온라인에 자신의 사연을 올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1명에게 첫 갤럭시S를 개통해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갤럭시S’를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과 방청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고객 한명에게는 최초로 생산돼 일련번호 1번이 명기된 ‘갤럭시S’를 증정했다.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열린 'Meet the S Ceremony'에 초대된 장은아씨(24, 앞줄 가운데) 외 10명의 주인공들이 자랑스럽게 '갤럭시S'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에겐 일련번호 1~11까지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운의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장은아씨(24세). 장씨는 “특별한 ‘갤럭시S’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갤럭시S’처럼 나도 최고의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곰TV와 삼성전자 트위터(twitter.com/samsungtomorrow)를 활용해 현장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의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갤럭시S’의 특별함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슈퍼 스마트 ‘갤럭시S’ 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혜택들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