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블루투스 활용 ‘머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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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술 주관단체인 블루투스SIG는 ‘제 2회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Innovation World Cup)’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2회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 로고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세계 개발자, 기업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블루투스 저(低)에너지 무선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해는 특히 스포츠와 피트니스, 헬스케어, 홈 인텔리전스 3개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 아이디어 컨셉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기준 등의 정보는 대회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출품작 가운데 3개 분야에서 각각 3개씩 선발된 최종 후보작들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전자무역박람회(electronic trade fair)에 선보이게 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2011년 2월, 국제 스포츠용품 및 패션 박람회(ispo)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혁신가상 수상자는 미화 5000 달러의 상금, 미화 1만 달러 상당의 블루투스 인증 프로그램(Bluetooth Qualification Program: QDID) 바우처와 함께 블루투스SIG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블루투스 SIG의 전무이사인 마이클 폴리 박사(Dr. Michael Foley)는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로 소개된 블루투스 버전 4.0은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무선솔루션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특히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측정 수집해, 미래의 정보 허브로 떠오른 휴대전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전송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주관 기술 파트너인 안리쯔와 노르딕 세미컨덕터, ST마이크로, TI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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