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 new.lgtelecom.com)은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와 통합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고품질의 인터넷 전용회선 ‘보라 시큐어넷(SecureNet)’ 서비스를 내달 1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인터넷전용회선 서비스인 보라넷 서비스에 통합보안장비 설치 및 관리 기능을 제공, 네트워크 품질과 보안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특히 방화벽과 가상사설망, 침입차단 서비스를 1대의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 통합보안관리) 장비에 통합해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비하는 한편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안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신설기업이나 병원, 대학, 전자상거래 업체 등 보안정책과 환경변화에 즉각 대응이 필요한 기업들은 회선과 보안의 복잡한 관리를 원스톱으로 일원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보라넷 서비스와 보안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때 보다 약 20%의 요금절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Mbps급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와 보안서비스 개별적으로 1회선씩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보라 시큐어넷t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간 약 70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통합LG텔레콤 e-Biz사업부 이은재 상무는 “보라 시큐어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선과 보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네트워크나 보안, 서버, 애플리케이션들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