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와이브로 가입자 대상 기존 쓰던 모뎀을 새 걸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쓰던 와이브로 모뎀을 새 모델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KT가 마련했다.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SHOW 와이브로 30만 고객 돌파를 기념, 구형 와이브로 모뎀을 신형으로 무료 교환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2008년 8월 이전 출시된 구형 USB모뎀을 가진 쇼 와이브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다의 U2000, KT테크 WM200, 명민 U1800 등 총 3종을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에그(Egg)’로 널리 알려진 인터브로의 휴대형 와이브로 무선공유기 ‘KWN-B2200’(출고가 11만원)도 3만원(VAT 별도)의 저가에 교환이 가능,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형 모뎀을 보유한 쇼 와이브로 고객은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간단한 인증 과정을 거쳐 교환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종의 단말기 중 원하는 단말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넷북 번들형 상품 가입고객은 패키지된 모뎀이 대상단말일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넷북 10대도 선물한다.

KT MBB마케팅담당 이원두 상무는 “디자인과 성능이 개량된 와이브로 단말이 다수 출시됐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고객이 구형단말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