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도 휴대폰으로 보내는 시대가 열렸다.
10일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 엠티즌미디어(대표 김재형 www.mtizen.co.kr)는 결혼시즌을 맞아 휴대폰을 이용해 동영상 청첩장을 배달해 주는 ‘폰TV청첩장 발송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폰TV청첩장’이란 친지나 친구 등 하객들의 휴대폰에 영상, 사진으로 청첩장을 보내는 휴대전화 청첩장을 말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골칫거리인 청첩장 발송을 휴대전화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
회사측에 따르면, ‘폰TV청첩장’ 발송비용은 1통에 통신 3사 평균 400원으로 기존 우편 청첩장보다 30~40% 저렴하다. 또 다른 청첩장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톡톡 튀는 개성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발송시스템을 이용해 한꺼번에 많은 하객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영상뿐 아니라 사진을 플래시 형태로 조합해 멋진 셀프 청첩장도 제작 가능, M세대 취향에 맞는 참신한 청첩장을 만들어 보낼 수 있다.
통화버튼만 누르면 발신인에게 바로 축하 인사까지 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회사 김재형 사장은 “이번에 본격 서비스하는 ‘폰TV청첩장’은 결혼을 앞둔 M세대 예비신혼부부 사이에 새로운 문화 코드가 될 것”이라며, “비디오 촬영이나 제작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주요 토털 결혼 서비스 업체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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