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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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이용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내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4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방통위 송도균 상임위원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학계, 산업체 및 관련단체 주요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센터는 급변하는 방송통신시장 환경에 따라 복잡?다양화 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이용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아울러 시장모니터링과 피해사례 분석 등을 통한 방통 이용자보호정책 지원을 체계화, 이용자 중심의 경쟁시장 구조 확립에도 나설 방침이다.

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3개팀(정책총괄팀, 조사연구팀, 이용자지원팀)으로 운영되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정책위원회와 방통사업자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방통위는 센터가 합리적인 방송통신 이용문화를 선도해 궁극적으로 방통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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